서울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수당 제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원 내용
- 대상: 서울 거주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재학·휴학생 제외, 단기 근로자 포함, 제대군인 대상은 최대 3년 연장 지원 가능)
- 지원 금액: 매월 50만원, 최대 6개월 지원 (총 최대 300만원 지급)
- 지급 방식: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된 체크카드를 통해 사용 (특정 업종 결제 제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멘토링
진로설정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그동안 구직·취업 위주의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청년들의 진로설정 단계를 ‘자기이해 → 진로탐색 → 직무 구체화 → 구직‧취업’의 4단계로 세분화하여, 각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자치구별 청년센터(15곳)에서 청년정책 종합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교류 및 네트워크를 돕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마련하였습니다.
6개월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기업 현직자들이 청년수당 참여자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단발성 또는 일회성 멘토링이 아닌, 청년들이 6개월간 멘토와 장기적으로 소통하며 직무탐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특히, 반별 담임제 방식으로 한 명의 멘토가 5~7명의 멘티와 연결되어 현직자로서의 직무 소개 및 취업 조언을 제공하며, 희망 직무별로 구성된 반에 멘토가 배정되어 6개월 동안 진로 탐색 및 취업 준비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수당 사용처 심층 모니터링
서울시는 참여자들이 청년수당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도록 심층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매월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현금 사용 여부 및 현금 사용 가능 항목 외의 사용 이력을 조사하며, 부적절한 사용이 확인될 경우 지급이 중단되거나 이미 지급된 수당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 사용 가능 항목에 현금을 사용한 경우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되며, 보완 요청에 대해 미비하거나 보완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중단됩니다. 청년수당은 클린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를 통해 사용되며, 특급호텔, 귀금속, 주점 등 48개 업종에서는 결제가 원천 차단되지만, 전‧월세 등 주거비, 생활‧공과금, 교육비 등 필수 항목에 한해 현금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접수 기간 및 모집 대상
접수 기간은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3월 13일 오후 4시까지이며, 약 2만 명 내외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됩니다.
이번 청년수당은 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 청년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3624?utm_medium=email&utm_source=npcrm&utm_campaign=mediahub&utm_content=npcrm_content&utm_term=npcrm_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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